S사이즈 처음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주문해보았어요.
저는 병때문에 아주 아주 짧은 숏컷 소유자이고요.
평소에 두상이 작다고 생각은 안해봤지만 좀 오이형이고 뒷통수에 볼륨이 없는 사람이에요.
그래서 S사이즈 시키면 괜히 너무 끼는 거 아닌지
날씨 더워지는데 괜히 더 답답한 건 아닌지 고민 고민 하다가 결국 질렀어요.
처음 써 본 느낌은,
굉장히 더운 날씨였는데도 되려 쿨링감이 느껴졌어요!
저처럼 가발망 없이 그냥 쓰시는 분들을 위해 안 쪽 재질을 세심히 고른 것이 느껴졌어요.
두피에 쓸려 상처날 때도 있었는데, 부들부들하면서도 쿨링감 느껴지는 재질이라
조금 돈 더 주고 산 게 아깝지 않을 정도였고요.
문릿트 보브 제품 자체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.
너무 가볍고 자연스러워서, 매일 가발 쓰고 다니는 저에게 이 가발 썼더니 주변에서
"와 머리 많이 자랐다!"라고 해 줄 정도로, 자연스러웠어요.
그래서 저는 예전 제 머리처럼 앞머리를 내고 이 가발은 거의 매일 써요. :)
장시간 착용해도 아무런 자극이 없는 좋은 제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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